경남경찰, 교통오토바이 '통합번개팀' 운영

경남지방경찰청은 15일 도내 각 경찰서별로 운용중인 교통오토바이를 권역별로 투입하는 '교통싸이카 통합번개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달간 창원, 김해, 밀양, 통영, 진주, 거창권 등 6개권역으로 교통오토바이를 배치, 권역별로 4∼6대씩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통합번개 오토바이는 경찰서별로 정해진 날짜에 담당 지역을 순찰키로 했으며, 투망식 순찰을 통해 교통질서 및 교통사고 예방을 막기로 했다.
통합번개팀은 또 오토바이 사이렌을 통해 졸음운전 방지, 주요 법규 위반자 단속,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완, 기타 수배자 검거 등의 범죄 예방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권역별로 오토바이를 집중 투입하는 통합번개팀 운용으로 교통질서와 교통사고 감소에 가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