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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영님의 글입니다.

제가 어제 동호회모임에서 술을 좀 마셨는데 3시간정도 당구장에서 쉴만큼 쉬고 갔는데 음주단속에 걸렸습니다. 음주수치가 0.131%가 나왔고, 경찰이 면허취소가 될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주류납품관련이라서 2.5톤차를 운전하면서 생활합니다. 지난달에 애기도 태어나서 이제 더 벌어야하는 상황인데도 지금 면허취소를 앞뒀다는 생각에 잠을 못이룹니다. 경찰한테 어떻게 봐줄수 없냐고 물으니까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행정심판으로 면허구제요청은 할 수 있다면서 여기를 가르쳐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바입니다. 면허는 1996년에 땄고, 지금까지 음주운전은 처음입니다. 구제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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