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에 회식이 있어 술을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기 위해서 대리기사를 호출하였습니다.

통화내역에도 대리기사랑 통화한 내역이 있어요.

회식했던 동네가 처음이라 대리기사 분께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큰 건물 상가 이름을 말하고 그 건물 앞까지만 운전하고 가려다가

그 건물에서 주차를 하고 나오는데 마침 경찰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음주측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는 정말 10m 이내로 운전하였고 혈중알콜수치는 0.110% 였습니다.

면허는 지난 2005년에 취득하였으며 벌점이나 사고는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음주운전도 물론 이번이 처음이구요.....

저는 하루에 왕복으로 100km 이상 차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꼭 면허가 필요합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에 있어 정말 죄스럽고,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제 잘못을 100% 인정하고 앞으로는 정말 술 마시고 운전하지 않겠다 다짐 또 다짐합니다.

면허취소만은 막고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행정심판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하여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 행정심판으로 구제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빠른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