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제가 핸드폰을 주웠습니다.
물로 주인을 찾아줄려고 했고요..약간의 사레금도 받았지요..
그런대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기더군요..
핸드폰 주인를 만날려고 차를타고 30M 운행했지요.
그 핸드폰 주인만나서 핸드폰을 전달하고 사례금을 받고..헤어졌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문제는 핸드폰 주인이 저를 좀 괘씸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저는 술을 많이 마신상태였고..그 핸드폰 주인이
"당신 음주운전이지.."

이렇게 묻더군요..
저는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술마신거하고 당신 핸드폰 찾아준거하고 무슨상관이냐고..

여기서 옥신각신하다가 이사람이 경찰에 신고하더군요..
경찰관이 와서 같이 파출소로 갔습니다.
음주 단속에 걸린것도 아니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신고가 들어갓는대..
문제는 제가 술이 꽤 많이 마셨거든요.

경찰관이 음주측정 기계를 가지고 와서 불라고 하더군요.
전는 안불었습니다..아니 못불겟더군요..
단속에 걸린것도 아니고..
이거..참 난감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그 경찰관이 측정거부는 면허취소에 벌금300만원 이라는대..
이거 너무 어이가 없읍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