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차에 두고 물건을 가지러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운전을 하게 되었고 어쩌다 접촉사고를 냈는데 피해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음주측정까지하여 0.78%가 나와 면허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상황은 주차하다가 후진할 때 살짝 받쳤는데 피해자가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닌다고 하네요 정말 그 정도로 세게 부딛힌것도 아닌데 말이 안 통해서 그냥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벌금도 그렇고 수리비에 병원비까지 더해지면 정말 막막한데요. 저는 음주운전 적발이 이번이 처음이고 운전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차에 두고 온 물건을 꺼내려고 차에 탔다가 간격이 좁아 내리기 힘들 것 같아 차를 옆 쪽으로 조금 붙이려다 사고를 낸 거였습니다. 수치가 정지수치였지만 사고가 나서 면허취소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행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5m 정도 밖에 움직이지 않았는데... 면허취소처분을 받게 된다니 억울한 마음도 듭니다. 저와 같은 경우도 행정심판을 진행하면 억울한 부분을 해결할수있을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