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틀 전에 정자역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처음 적발되었습니다.

집이 용인에서 완전 시골에 속해서 집까지 가는 대리는 거의 없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용인터미널까지 가는 거로 대리를 이용하기로 하고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터미널에서 집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되는데 대리기사님이 안 가신다고 해요.

기사를 보내고 제가 운전을 해서 700m 정도 직진하고 가다 음주운전에 적발되었습니다.

저는 적발 당시 음주수치가 0.112% 가 나와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을버스가 3시간에 한 번씩 들어오기 때문에 운전을 못하게 되면 출퇴근이 너무 힘듭니다.

또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건설현장관리이기 때문에 현장을 여러 곳 다녀야 합니다.

진짜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면허 취소되는 것 때문에 잠도 안 오네요.

벌금도 벌금이지만 면허취소 되는 것이 너무나 막막하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