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새벽 1시경 후배 2명과 술을 마신후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40분이상이 지나도 오지않아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약 1K후쯤에 있는 찜질방으로 가기위해 500M정도 운행중 교차로에서 적색신호시 잠깐 눈을 감았는데 경찰차에 적발되어 인천중부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제가 파출소나 경찰서에 가본일이 없어서 매우 당황을 했었고 긴장했으며 아무런 저항없이 가자마자 조사를 받고 측정을 한결과 0.132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제 주량은 소주반병정도 이고 그날 저는 5~6잔정도 마셨습니다
빈속에 마시면 수치가 더 나오나요? 2일가량 굶은 상태였습니다.
저희 식구가 주량이 매우 약합니다.
참고로 저는 96년 면허 취득후 한번의 벌점도 사고 경력도 없으며
음주 경력도 없고 면허취소 당일 사고도 내지 않았습니다.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1달도 채되지 않고 회사 업무상 여직원이 한명인 관계로 모든 외부업무를 봐야하고 회사 또한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여 교통편이 매우 불편합니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한개의 노선이 있는데 1시간에 1번씩 다닌다고 합니다.
회사주변에는 우체국만해도 8K쯤 가야 있습니다.
면허가 없다면 저는 다시 직장을 알아봐야 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전 지금 매우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어떤분이 여기를 알려주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