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생애 첫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10일경 이직한 회사에서 회식을 하게 되었고,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지역의 교통편이 좋지않아 대리기사님 배차가 되지 않았고 해서 제가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앞까지 무사히 잘 도착하였고 지상주차장에 주차자리가 없어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려고 하다가 경찰에 검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운행중 신고접수가 들어와서 차적조회를 해 집으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음주 수치는 0.170이나왔구요. 처음에 한 기계는 기계가 이상하여 경찰분이 다른 기계를 가지고 와서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음주전과가 없는 초범이며, 새로 직장을 구한곳이 교통편이 좋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집에서 직장까지는 45분정도 걸립니다.

저는 직장생활만 하다가 자영업을 하게 되었고

자영업이 잘 되지 않아 빚만 떠안고 다시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회생준비중이라 27일 상담센터와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였구요.. 저는 조모와 함께 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가는 아니고 월세입니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면허취소가 된다면 새로 얻은 직장마저

잃을것같아 생계가 막막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운전대를 잡은 제가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혹시 수치가 높지만,, 집앞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걸린점.. 사고가 없는점등을 감안하여 면허정지로 구제가 될 확률 은 없을까요?



경찰 조서는 내일로 잡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