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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태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07월11일 토요일에 왜목마을 방파제로 낚시를 갔습니다.

낚시하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친구들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차를 끌고 나옵니다.

(저는 운전석에서 자고 있었는지 낚시하고 있었는지 생각이 안남)

젊은 사람들이 차를 안빼준다고 사람많은 곳에서 자동차 클락션을 크게 울리고, 욕을 하는 거였습니다(차 빼라고요).

그래서 저는 겁을 먹은 상태에서 차를 빼야하나 생각하다가 차에서 내려서 나 술먹어서 운전 못한다고 큰소리로 얘기 했더니, 옆에 지나가시는 아저씨가 차를 빼주었습니다. 그후 젊은 사람이 욕을 하면서 지나가길래 젊은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상대는 8명 정도 되는데 어떤 한사람이 저의 얼굴을 먼저 2대를 가격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당방위라고 얘기를 하고 한대 때렸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말려서 젊은 사람들은 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 후 경찰이 출동했는데 경찰차 2대가 왔습니다.

하나는 음주운전 신고이고, 하나는 폭행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음주측정을 했습니다. 0.177수치가 나왔고요.

저는 음주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경찰분이 저대신 운전하신분을 찾았는지 증인까지 서준다고 경찰관이 제게 얘길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음주운전을 했다고요...어이가 없어서 전 안하고 다른분이 운전했다고 말씀드리니, cctv 증거가 있다면서 선착장까지 운전했다고요...

그래서 저는 낚시하러 도착했을때 까지는 음주운전 안하고, 낚시하면서 마셨다고 말을하니 증거있으니깐 거짓말하면 가중처벌받는다고 협박성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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