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뺑소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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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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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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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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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합니다님의 글입니다.
수고하십니다.
2일전에 사고가 났는데
사거리에서 전 직진이었고 오른쪽에서 오토바이한대가 좌회전으로
나오길래 일단정지하고 오토바이가 직진하길래 전 출발했는데 갑자기 왼쪽에서 퍽하는소리와 함께 제차에 커피물이 확튀는겁니다.
그래서 와이퍼로 한번딱고(진행중) 뒤를 보니까 반대편에서 온 차가 그 오토바이를 친겁니다. 그래서 전 그냥 볼일을 보러 갔는데 갑자기 2시간뒤 경찰에서 제가 뺑소니 운전자라면 저를 체포하러 왔더군요.. 제차를 보니까 왼쪽 휜다 부분이 파손이 됬더라구요. 사고를 내 놓고 그 자리를 이탈했다는거에요.. 전 사고났는지도 몰랏는데.(사실 그당시 옆에서 퍽하는 소리가 쫌 커서 놀래서 몰랐을껍니다) 지금 경찰서에서 조사는 다 받앗는데 분위기가 제가 1차 충돌자이고 반대편 차가 2차 충돌자로 판결이 나는 분위기 이고 저 혼자만 뺑소니 운전자가 되어 있습니다. 전 사고가 나서 그 이후에 술을 마셧습니다.. 경찰서에 체포되어 갔을때는 술이 챈 상태여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사고난 시각이후 4시간뒤에 0.085가 나왔습니다. 위드마크인가를 적용하면 0.1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사고난후 술먹었다는 증거를 댔지만 믿어주지도 않고 그당시 사고지역에 사람이 많아서 저를 뺑소니 운전자라고 다들 목격자로 진술한겁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요.ㅠㅠ 지금 상태로는 오토바이 운전자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보험은 음주상태기 때문에 250만원을 넣어야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군요. 일단 보험처리를 해줄려고 250만원을 준비중인데.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 미치겠습니다.
입원자와 합의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반대편 차에 운전중이신분은 경찰기자분이시더라구요.. 사람은 좋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음주로 정지먹은 경력있습니다. 정지중에 사고나서 취소된적도 있고요.. 지금 회사 취직한지 1달정도 지났는데 면허가 없으면 회사를 다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요..ㅠㅠ. 우선 저도 억울한것도 있고 사고 위치나 상대편 오토바이 반대편 차를 봐도 제가 1차 충돌자라고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것은 제가 뺑소니로 처리가 된다는것이..ㅠㅠ 모르고 간건데요.. 사람들은 머가 캥기니까 도망갔다고 하니까. 미치겠습니다. 제 과실도 인정은 합니다...구제될수 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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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경우 구제되기란 매우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에 대하여 추가적인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불리한 상황이지만 반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기에는
질문만으로는 부족할 듯 합니다.
전화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급합니다님의 글입니다.
수고하십니다.
2일전에 사고가 났는데
사거리에서 전 직진이었고 오른쪽에서 오토바이한대가 좌회전으로
나오길래 일단정지하고 오토바이가 직진하길래 전 출발했는데 갑자기 왼쪽에서 퍽하는소리와 함께 제차에 커피물이 확튀는겁니다.
그래서 와이퍼로 한번딱고(진행중) 뒤를 보니까 반대편에서 온 차가 그 오토바이를 친겁니다. 그래서 전 그냥 볼일을 보러 갔는데 갑자기 2시간뒤 경찰에서 제가 뺑소니 운전자라면 저를 체포하러 왔더군요.. 제차를 보니까 왼쪽 휜다 부분이 파손이 됬더라구요. 사고를 내 놓고 그 자리를 이탈했다는거에요.. 전 사고났는지도 몰랏는데.(사실 그당시 옆에서 퍽하는 소리가 쫌 커서 놀래서 몰랐을껍니다) 지금 경찰서에서 조사는 다 받앗는데 분위기가 제가 1차 충돌자이고 반대편 차가 2차 충돌자로 판결이 나는 분위기 이고 저 혼자만 뺑소니 운전자가 되어 있습니다. 전 사고가 나서 그 이후에 술을 마셧습니다.. 경찰서에 체포되어 갔을때는 술이 챈 상태여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사고난 시각이후 4시간뒤에 0.085가 나왔습니다. 위드마크인가를 적용하면 0.1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사고난후 술먹었다는 증거를 댔지만 믿어주지도 않고 그당시 사고지역에 사람이 많아서 저를 뺑소니 운전자라고 다들 목격자로 진술한겁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요.ㅠㅠ 지금 상태로는 오토바이 운전자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보험은 음주상태기 때문에 250만원을 넣어야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군요. 일단 보험처리를 해줄려고 250만원을 준비중인데.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 미치겠습니다.
입원자와 합의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반대편 차에 운전중이신분은 경찰기자분이시더라구요.. 사람은 좋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음주로 정지먹은 경력있습니다. 정지중에 사고나서 취소된적도 있고요.. 지금 회사 취직한지 1달정도 지났는데 면허가 없으면 회사를 다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요..ㅠㅠ. 우선 저도 억울한것도 있고 사고 위치나 상대편 오토바이 반대편 차를 봐도 제가 1차 충돌자라고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것은 제가 뺑소니로 처리가 된다는것이..ㅠㅠ 모르고 간건데요.. 사람들은 머가 캥기니까 도망갔다고 하니까. 미치겠습니다. 제 과실도 인정은 합니다...구제될수 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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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경우 구제되기란 매우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에 대하여 추가적인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불리한 상황이지만 반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기에는
질문만으로는 부족할 듯 합니다.
전화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