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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구제는?

  • 작성자

    이연화

  • 작성일

    2005.01.19

  • 조회수

    349

먼저 안녕하세요.

지난 1/7일 새벽 01:55분에 사고가 났어요.
물론 1/6일 저녁 11시경 친목모임에 갔다가 동동주 한잔 마신게 화근였던겁니다.
평소 술을 잘 안하고 잘 못합니다.
매일 매일 운동을 하다보니 몇년째 술을 안 먹었는데 그날은 마셨네요. 혹 몰라 노래방에 가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괜찮겠지 해서 운전대를 잡았는데요.

철산동 철산지하차도 입구앞에서 차선 변경하다가 그만 택시를
살짝 받았어요.
택시차량은 오른쪽 후미에 약간의 긁힘정도였고.다친사람은 없었습니다. 택시기사도 아푼데는 없지만 약간 놀랬다고 하나 택시기사가 말도 안해보고 바로 신고를 하는 바람에 음주책정하니 0.064%나왔네요. 저도 놀랬습니다.

나올줄은.. 그래서 정지 100일 먹었는데요.
택시기사랑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큰 요구를 하기에
하루지나 합의를 하려다 책임보험만 접수를 하게됬어요.

택시기사는 7일날 오후쯤 목이 안돌아간다는 핑계로 병원에 간다고 하길래 다녀오시라고 했죠..아푸다면 치료는 해야겠기에
차는 사비로 처리해준다고 했습니다.
약간 긁힘이였고 그 택시 여러군데 긁혀있었기에요..(이분견적비 20만원청구하더군요..사실. 이건 좀 너무했다했어요.).

그런데 보험처리후 이삼일 지난 보험사에서 잘 해결했다고 연락왓는데. 하루 지나 경찰서에서 전화왔네요.
그 사람들 나쁜 사람들이라며 막 얘기하며 저보고 나쁜 사람들한테 걸렸다고. 경찰인 자기한테도 막 욕하더라군요.
무슨 큰 껀수하나 올린거마냥 막 욕을 하더래요.
그러더니..진단서2주 제출해서 제 면허가 정지에서 취소로 됐다고
정말 안타깝다고 하네요..전 너무 황당해서 말을 못했씁니다.

경찰서 경장은 구제받을수 있는데 있음 해보고 필요하다면
자기가 도움이라도 준다고 말을 하데요...제가 억울해보였나봅니다.

음주운전을 해서 100일 먹은건 저 달게 받습니다. 제 잘못이죠..
그치만 억울하게 취소까지 당할줄 몰랐습니다.
95년도 운전면허를 취득한후 한번도 음주며 벌금이며 벌점도 없읍니다.
첫음 음주이다보니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가만이 면허취소까지당했네요..그분 4일만에 퇴원했데요...

저 또한 근몇년 최근까지도 여러번 받쳐보기도 차를 긁혀보기도했네요.
가벼운거라 사람 안다쳤음 그만이죠..라고 그냥 보내곤 했습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면 언젠간 꼭 제가 돌아온다라는 생각에 좋게
처신하고 다녔던 저였는데요..
제가 이런 사람 만났다는게 속상합니다..

전 면허가 필요합니다.
2년전부터 해오던 에어로빅 강사를 하고있고.
아침에 아이들을 놀이방에 학원에 태워다 주고
하루종일 남편 회사에서 일을 봐줍니다.
힘들다보니 경리사원 없이 제가 봐주죠.
아침.저녁엔 근처 사설체육관에서 에어로빅 수업을 합니다.
아이들 맡낄만한 곳이 없어 저녁엔 애들도 태우고 수업하러 갑니다.
남편 회사에 나가지 않았을땐
안산시생활체육협회 강사로 등록이 되서 주민들 건강을 위한
봉사겸 강사활동을 펴온 접니다. 3~4월쯤 요가겸 에어로빅. 스포츠마사지를 이용한 무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는 저로썬
지금 절실이 면허증이 필요하네요.

돈보다 사람을 우선시하고 건강이 좋치 못한 사람에게 건강을 가꿔주는 것을 보람으로 알고 사는 사람입니다.
면허증 없으면 저의 많은 회원님들...실망합니다..

어떡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비용은 얼마가 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