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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준우님의 글입니다.
면허증을 딴 년도는 1999년입니다.
사고 경력이나 음주운전 전과는 없구요 이번이 처음입니다.
친구들과 술을먹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근데 술이 너무취한탓에 운전을 못할것같아서 다른 술을 먹지않은 친구한테 전화해서 운전을 부탁하고 약속장소로 가던중 신호를 받고 기다리는데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던 순찰차가 저를 보고 와서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봐서 친구기다리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저를 경찰서에 데리고 갔고 경찰서에 가서 음주 측정을 했는데 수치는 0.116 이 나왔고 당시 술이취한 저는 경찰의 술먹고 집에가는 중이었냐는 경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저는 면허취소가 되었습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조금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주단속에 걸린것도 아니고 운전해줄 사람만나러 약 1킬로 정도 이동하다가 순찰대에 걸린건데 막상 경찰서 가보니 제가 운전해줄사람을 만날거라고 말했던건 말을 안하더라구요. 제발 구제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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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답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