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10일날 친구들이랑 술을먹고 친구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양정에서 출발하여 사상쪽으로 가고있는데 부암동쪽에서 음주단속이 있길래 차를 바로 유턴을해서 도주를 하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도주를 하다 진양램프 도시고속도로로 올라가는데 뒤에선 경찰차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차가 역주행으로 가고있지 뭡니까! 아차 싶었을땐 이미늦었습니다. 차는 이미 앞에서오는 츄레라랑 받고 중앙 가드레일을 박은뒤였습니다. 차는 완전 박살이나고 폐차지경이었지만 다행히 그렇게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119차로 실려가고 전 바로 경찰서로 가서 음주측정을 했는데 0.132가 나왔습니다. 그렇게하여 전 다디던 택배회사에서 짤리고 병원비와 차값을 그대로 다물렸습니다. 정말 왜그랬는지 지금와서 생각하면 너무너무 후회가됩니다. 구속되지않은게 천만다행이지만 면허가 05년2월18일부로 취소가되어 아직 무직인 상태입니다. 다시 면허가 살아나면 전에 다디던 회사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의신청이나 행정심판을 해서 구제가 될지 의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