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4월 11일일에 음주 단속에 걸려서 현재 음주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제 방법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상담을 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건..
4월 11일 저녁 12시경 술을 마시고 대신 운전을 해줄 선배에게 전화 ..
선배가 위치를 잘 몰라서 마중을 나가려고 50미터 정도 운전을 하다 선배에게 전화가 와서 정차 하여 전화를 받던중 경찰이 뛰어와서 음주 측정..(결과 0.137)

처음에는 경찰들도 "선생님 술 많이 안 드신거 같은데 훈방 나오실꺼 같은데요" 라고 하고 제 앞에 먼저 측정한 분도 훈방 되어 측정에 바로 음함..

술 마신후 20분 지나자 마자 물로 입을 헹구지도 못하고 음주 측정하였습니다. 전 처음에 0.137이 어느 정도 수치인지도 잘 모르고 경찰관이 하라는대로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도 채혈을 할수 있다고 하길래 채혈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정확한 답변을 피하고 벽에 붙어 있는 신문 기사를 읽어보라고 하여 읽어보니 채혈을 요구하다가 낭패를 본사람들의 경우가 적혀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안하는게 나을듯 싶어 경찰관이 하라는데로 할수 밖에 없었고 지금 생각하면 술 마시고 나서 정확히 20분후에 측정을 한것과 물로 입을 헹구지도 못한점 채혈을 해보지도 못하고 처음 측정한 결과에 수긍한점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음주 측정을 보면 시간을 끌고 거부를 하고 입을 헹구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처음 측정한 수치만으로 처분을 받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 답답하여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경희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이고 대학원 등록비는 모두 제가 벌어 다녔으며 음주 취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학기가 졸업학기이고 요즘 취업 준비와 유학 준비에 한창이며 집이 수지(성복동)라 학교까지 대중 교통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위치입니다. 차를 타고 가면 20분이면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많이 곤란한 처지입니다.
또 졸업하고 나서 취업이나 유학을 가게 되면 음주 취소건은 국제 면허를 받을수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벌점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이렇게 음주 취소를 받은것도 처음인데 구제 될 방법은 없을까요?

음주 단속을 걸린곳은 경희대학교 건너편 영통중심가를 벗어난 원룸촌 골목입니다. 그것도 음주 단속 하는 곳이 아니라 경찰관이 뛰어와서 측정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음주 운전을 한 거리는 50미터가 안되는 거리입니다. 선배가 대신 운전을 해주려고 오고 있었고 음주 측정을 할때 선배가 도착하여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너무 궁금합니다.
도와주십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