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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님의 글입니다.
올해 1월초에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를 취소 받았습니다.
밤 9시경이었고 혈중 알코농도 0.123%였습니다.
그래서 40일간 임시면허증을 받아 지냈습니다. 면허증은 그날 바로 빼았겼구요. 그 후 벌금이 140여 만원 나와서 다 냈습니다.

당일에 회사동료의 집들이에 갔다가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주를 했고 대리운전을 부르려 했으나 업체에서 가격을 계속 올리는 바람에 화가나서 직접운전을 하였습니다.

그후 최근 몇일전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발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년동안 면허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회계사 사무실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업체를 이동하는 시간이 긴박할 정도로 짧고
운전을 하지 못하면 거의 영업활동을 할수 없는 업무입니다.
이번 무면허 운전도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해서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못하면 거의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운전이 밥줄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구제받을 길이 있을까여?
면허취소 기간이라도 짧게 받았으면 합니다.
방법이 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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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경우 취소기간에 운전한 행위에 대하여는
구제받을 수 없습니다. 2년 후 다시 취득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