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해서는 안될 음주운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취소 당일 저는 공복상태에서500cc 맥주 2잔을

마셨습니다... 예전 공부하기전에 유사한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치수가 낮게 나와서 훈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 생각없이 차

에 올라 타 운전대를 잡았으나 순간 제 신분을 생각하고 대리운전

을 생각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집까지는 3만원정도의 대

리비가 들었고 저는 수입이 없는 학생인지라 지갑에는 만오천원의

돈이 고작이었습니다. 취기도 없었기에 저는 어쩔수없이 운전대를

잡았고 3-4km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걸려서 0.112라는 치수의 취

소처분을 받았습니다...전 너무 억울했습니다... 앞으로 일년동안

준비했던 경찰공무원 시험에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속상했

습니다... 측정기에 부는 기회도 한번이라는 말씀도 너무 빨리 말

씀하셨고 측정도 경찰 봉고차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아무

래도 밖에서 하는게 저한테 유리한것 같아서 그렇게 말씀드렸는

데 빨리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하며 경찰들은 다그쳤습니다...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물론 음주를 하고 운전을 했

다는 사실은 부끄럽고 어리석은 행동이었으나 분명 단속방법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들고 향후 일년동안 시험에 응시할수

없다는점...또한 응시해도 면접시험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해집니다... 운영자님...어떻게 정치 처분으로라도

구제 받을 길이 없을까요?? 물론 제가 운전을 한 사실을 벌을 받

아 마땅하오나 한 사람의 장래에 장애물이 생겼으니 정말 죽고 싶

은 심정 뿐입니다... 구제 받을 길이 있다면 무슨일이든 하고 싶습

니다...도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