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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뺑소니인가요???

  • 작성자

    억울해

  • 작성일

    2005.09.06

  • 조회수

    424

아는 형의 차를타고...친구2명과 함께 용무가 있어서 어디를 갔다가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밤 12시 30분 정도였습니다...
기분 좋게 집에 가고있는데...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셨는지...
119아저씨가...정지하라고 소리치면서...손을 흔드는거였습니다..
그래서...정지를 하려고 속도를 줄였는데...앞에 거문 물체가 있었습니다..그 거문 물체를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꺾었는데...너무 늦게 119아저씨가 정지하라고 하는 바람에...그 물체를 약간 밟았습니다..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죽어있는 사람의 시체 다리를 약간 밟았던 것이었습니다...너무 당황스럽고 떨렸습니다...
사고현장에 경찰과 119아저씨들이 있었습니다...경찰이 저희한테 뭐라고 할꺼라고 예상하고...저희는 사고현장에 10분정도 경찰을 기다렸습니다...그런데..경찰은 저희를 신경도 안쓰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죽어있던사람이고...차를 제지도 안해서...저희에게는 죄가 없어서 경찰이 가만히 있구나...하는 생각으로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3일뒤에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사건 조사를 했는데..뺑소니 사고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저희가 그 시체를 밟기전에 자동차 2대가 더 밟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경찰에서는 저희도 뺑소니 범인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합니다....삼각대도 설치 안하고...안전조치도 미흡해서..
그건 경찰이 실수한거 아니냐고 따지니까...
시체를 밟고서 경찰한테 알리지도 않고 그냥 갔다고 저희도 뺑소니 범인이라고 하네요..ㅡ.ㅜ
이게 정말로 뺑소니 맞나요??
맞으면 운전자는 어떻게 돼고....동승자는 어떻게 돼나요??

(참고로 119아저씨와 경찰..X반드 안하셨고요..불봉도 잘 안보이는 거였으며...
사고 시체를 경찰이 있었으면서도 1시간정도 도로에 방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