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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미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여..추운데 수고하십니다..

사고를당했는데요...

19일 오후3시경 강변북로로 영동대교를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기위해

한남대교를 향하여 가던중 심한 정체로 정차중 뒤에서 SM7차량이 저를 받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고있었지만 충격이 커서 앞차까지 받게돼었지요.

저의차는 앞 본넷이 찌그러져 열리지도않고 뒷범퍼는 일그러졌습니다.

요약하여 정리하겠습니다.

* SM7의 졸음운전으로 저의 차 후미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앞차까지 받았습니다.

*SM7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차가많이막히니 일단 빼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교통사고에 문외한이었기에 연락처도 받지않고 맨 앞에있던 스타렉스차량을 따라갔습니다.

*혹시 몰라 SM7차량과 앞에서 추돌당한 스타렉스의 번호를 적어놓았습니다.

*가까스로 맨앞에있던 스타렉스차량과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SM7운전자를 기다렸으나 오지않았습니다.

*스타렉스운전자는 차도 망가지지않고 자긴 괜찮으니 보상받지않겠다하며 그냥 갔습니다.

*그후 SM7차량을 30분넘게 기다렸으나 오지않았습니다.


다행이도가해차량 의 번호판을 적어놓아 관할 경찰서로 신고하게되었습니다.

SM7운전자는 저희에게 아무런 구호조치를 하지않고 명함하나 안주고 빼자고만 말하고 다른차들이 끼어들어 저희차를 놓쳤다고 말합니다. 절대 도주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도주할생각이 없었다면 관할경찰서나 보험사에

자기가 후미를 추돌하여 앞차에게 상해를입혔다며 혹시 신고가 들어오면 자기가 모두 처리하겠다는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시간은 3시이나 관할경찰서인 성동경찰서로 SM7차주는 9시가 다되서야 왔습니다.가해차량이 법인차량이라 운전자를찾는데 시간이 걸렸나 봅니다.

경찰서에 와서는 무슨 뺑소니냐며 되래 자기가 큰소리를 칩니다.
너무놀래서 병원에 가야하겠다고하니 병원엘 왜가냐며 뭐라고 나무라더군요.

그리고 저희에게 자기 연락처를 주기 싫다며 거부하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저희연락처를 주고왔습니다.

경찰관님께서는 SM7 차주가 연락 주기로했다며 집에가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사고는토요일에 났으나 가해자는 월요일 오후가 되서야 보험사에 대인대물사고를 접수했습니다.

3중추돌이고 가운데서 앞뒤로 2번 연속으로 충격을 받았기에 저희 둘다 너무나 놀랐고 아픕니다.

병원에 입원한 상태구요.현재 진단은 저와 동승했던 와이프 모두

3주 나왔어요.
차는 견적 100만원이상나오구..
진단서와 견적서모두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경찰분께서 뺑소니로보기엔 애매하다고합니다.
조사중이니 기다리라고만하는데..아무래도 그분이 뺑소니가아닌 일반교통사고로 처리할거같습니다.

가해자는 입원해있는병원이 한번도오지않았고
몸괜찮냐 하는 전화한통조차 주지않고있습니다.
최소의 윤리의식도 가지고있지않은 사람입니다.

이경우 저는 어떻게해야 가해자를 최대한 골탕먹일수있을까요
너무나 괘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움말씀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일들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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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을 드렸기에 자세한 답변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