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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님의 글입니다.
저번주에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장에 가다가 눈길(오르막길에서 내려오던중)에 미끄러져 길가에 세워져있던 트럭의 범퍼를 눌렸습니다... 워낙 좁은길이라서 조심했는데도 눈이 많이 오니까 어쩔수 없더군요... 앞뒤에서 차는 오구... 급한마음에 옆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트럭을 보니까 아무도 없고,,, 일단 결혼식축의금을 내고 내려와야 겠다는 생각에 결혼식장으로 갔고,,차주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경찰도 함께 왔더라구요... 일단 트럭에 썬팅이 넘 진하게 되어있어서 안에 누가 있었는지도 안보였구요...(그안에 아이가 타있었답니다) 빨리 내려와서 해결할 생각에... 경찰분도 미비한 사고니까 좋게좋게 합의하라셨고 저희도 뺑소니칠 생각이 없어서 보험처리도 해드리고 사고접수도 해드렸더니 그쪽에서도 좋게해결해 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경찰분께서도 좋게마무리 하신걸로 알고 가셨구요...절대로 아이는 다치지 않았구요... 그냥 놀랬다고 하는데,,, 다음날 아이가 놀래서 운다고 전화가와서 아이병원도 보험접수 해줬구요...그랬는데 오늘 뺑소니로 경찰서에 접수를 했더라구요.. 차는 어떤지 아이는 어떤지 전화한통 안한다고 괘씸하다고 신고를 했답니다...참나...저희가 당연히 잘못하긴 했지만요 운전으로 먹고사는 일을 하는데 이런경우 뺑소니로 구속되면 면허 취소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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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하였다면 뺑소니로 처리 됩니다.
구속은 안될 수 있지만 면허4년취소가 예상됩니다.
전화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