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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이님의 글입니다.
이번에 차가 생겨서 운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초보여서 매사에 조심 운전, 안전운전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사고를 낼뻔 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10시쯤) 골목을 빠져 나오는데, 어떤 여학생 2명이 골목을 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는 골목이 거의 2차선 수준입니다.(매우 넓지요) 그래서 그냥 피해가면 되겠다 싶어서 시속 약 20킬로 정도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지턱을 지나기 위해 속도를 더 줄여서 시속 10킬로도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여학생 두명이 차가 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갑지가 도로 중앙으로 오는 것이었습니다.(마주보고 오는 상태) 전 경적을 울려서 주의를 줬는데 이 학생들이 차가 천천히 오는 것을 보고도 피하지 않는 겁니다.

앞서 말했던대로 방지턱이라 속도가 많이 줄어 있었지만 거리가 워낙에 가까운지라 정지를 할려다가 옆으로 꺾어 지나갔습니다. (정지를 할 경우 그 여학생들과 부딪힐 확률이 많아서)정말 아찔한 순간 이었습니다.

물론 그 여학생들도 놀란 눈치였습니다.

궁금한 것은 만약 이 경우 그 여학생들을 치였을 경우 과실은 누구에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난 부딪히지 않았다고 인지하고 그냥 갔는데 조금의 접촉이라도 있어서 뺑소니로 고소할 경우 뺑소니사고의 조건에 만족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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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결과 여학생이 접촉이 되어 진단서를 제출한다면 뺑소니에 해당합니다.
뺑소니의 경우 면허 4년취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