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친구와 시동도 걸지 않은채 차안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경찰이 오더니 누가 음주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
고 출동

했답니다. 경찰관들도 제가 시동을 걸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나

제가 완강히 부인하자 수갑을 뒤로 채운뒤 순찰차에 태워 파출소로

연행했습니다. 파출소에서도 저는 완강히 부인을 했지만 그런 제

행동이 괘씸했는지 서류를 작성해 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도 저는 신고자의 신고만 믿고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은 경찰관들에게 항의를 하였으나 이미 서류를 다 작성해놓았고

지장만 찍으라고 하길래 저는 찍지않았습니다. 그러자 날인거부라

며 우선 귀가하고 연락을 줄테니 그때 다시 오라는 겁니다.


신고자가 어떤이유에서 신고를 했는지는 모릅니다만

출동한 경찰관도 신고에 의해 왔다고만 했고 제가 운전을 하지도

시동도 걸지 않았다는걸 인정했습니다. 그런 저를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및 200만원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는데 억울합니다.

또한 음주운전이라는 사실을 확인도 하지 않고 제게 뒤로 수갑을

묶은채 순찰차에 태워 저에게 약간의 구타가 있었습니다.

전 내일 아침 10시까지 경찰서에 출두해야하는데 너무 억울해서

미리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해 글을 올립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처리가 될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