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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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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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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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3
"""새벽 4시경 술집건너편에 차를세우고 술을마시다 차량을 빼달라는 말을 듣고
반대쪽으로 세우려는데 술에취한 사람두명이 옆에서 택시를 잡고있었습니다. 머뭇머뭇거리는 모습을보고 제가먼저 빨리 타라고 말실수를 저지르게됐습니다.(제가먼저 잘못을했죠)
일단 차를 반대편으로 돌리고(보통 주택가골목으로 두대정도 지날수 있는공간) 그사람과 10분정도 서로 잡고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했고 그러다 자기가 타이어에 밟혔다는 제스추어를 하며 아파하더라구요. 차를 돌릴 당시는 밟았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만약 알아다면 몸싸움은 없었겠죠.
친구들도 그때서야 사고사실을 알았구요.
암튼 그말에 놀라 그때부터 친구들(절포함해서3명)과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했습니다. 보상해준다.. 병원가자 해도 화가 너무 났는지.. 계속 욕만하고 멱살을 잡고... 도무지 받아지지가 않는겁니다..
이렇게 한 20분 남짓 하고나니 힘이 들더군요.
이제는 친구와 번갈아가며 빌기 시작했구요... 제가 빌면 그친구가 쉬고.... 그친구가 쉬면 제가 빌고... 이러다 제친구가 열받아 집으로 갔고... 전 그것도 모르고 담배한대를 피우러 골목으로 빠졌습니다.. 친구와 얘기하는줄 알고요.... 2~3분정도.. 그러고 다시 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때 여기서 제가 어리석은건 친구와 합의를 한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돌아와 잠을자는데 그날 10시반경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뺑소니했다고 출두하라더군요.
음주처벌을 당할거라는걸 알면서 전 출두했구. 면허두 취소됐습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먼저 시비를 제공해서 다투었지만.
1.타이어에 밟혔다는사람이 너무 멀쩡해 인지를 못하고
(제차는 짚차고 오프로드타이어라 무지 딱딱합니다)
2.그사람들이 밟혔다는 주장후에 조취를하려 최선을다했고
(형님, 형님 하면서 정말 추하게 빌었습니다)
3.둘이서 번갈아가며 빌다 한명이 사라져서 그자리가 공백이된거
(하도 많이 왔다갔다하니 말안해도 자연스레 메꿔졌습니다)
4.차 와 키도 그자리에 그대로있었다는점
(차 앞에 연락처도 있고 조회가 가능한데 놓고 가겠습니까)
이게 뺑소니인가요?
음주사실을 숨기기위해 그렇게 빌던사람이 그냥 도망갔겠습니까...
담당경찰관이 일주일 휴가가서...
상황도 모르고 답답합니다
술을먹고 운전을 했기때문에 취소에는 미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뺑소니만은 정말 억욱합니다.
한가지더 그사람들이 그시간이후 병원을 갔는데...
치료도.. 검사도.. 하지않고 갔다고합니다..
이것도 저한테 유리한가요?"""
반대쪽으로 세우려는데 술에취한 사람두명이 옆에서 택시를 잡고있었습니다. 머뭇머뭇거리는 모습을보고 제가먼저 빨리 타라고 말실수를 저지르게됐습니다.(제가먼저 잘못을했죠)
일단 차를 반대편으로 돌리고(보통 주택가골목으로 두대정도 지날수 있는공간) 그사람과 10분정도 서로 잡고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했고 그러다 자기가 타이어에 밟혔다는 제스추어를 하며 아파하더라구요. 차를 돌릴 당시는 밟았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만약 알아다면 몸싸움은 없었겠죠.
친구들도 그때서야 사고사실을 알았구요.
암튼 그말에 놀라 그때부터 친구들(절포함해서3명)과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했습니다. 보상해준다.. 병원가자 해도 화가 너무 났는지.. 계속 욕만하고 멱살을 잡고... 도무지 받아지지가 않는겁니다..
이렇게 한 20분 남짓 하고나니 힘이 들더군요.
이제는 친구와 번갈아가며 빌기 시작했구요... 제가 빌면 그친구가 쉬고.... 그친구가 쉬면 제가 빌고... 이러다 제친구가 열받아 집으로 갔고... 전 그것도 모르고 담배한대를 피우러 골목으로 빠졌습니다.. 친구와 얘기하는줄 알고요.... 2~3분정도.. 그러고 다시 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때 여기서 제가 어리석은건 친구와 합의를 한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돌아와 잠을자는데 그날 10시반경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뺑소니했다고 출두하라더군요.
음주처벌을 당할거라는걸 알면서 전 출두했구. 면허두 취소됐습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먼저 시비를 제공해서 다투었지만.
1.타이어에 밟혔다는사람이 너무 멀쩡해 인지를 못하고
(제차는 짚차고 오프로드타이어라 무지 딱딱합니다)
2.그사람들이 밟혔다는 주장후에 조취를하려 최선을다했고
(형님, 형님 하면서 정말 추하게 빌었습니다)
3.둘이서 번갈아가며 빌다 한명이 사라져서 그자리가 공백이된거
(하도 많이 왔다갔다하니 말안해도 자연스레 메꿔졌습니다)
4.차 와 키도 그자리에 그대로있었다는점
(차 앞에 연락처도 있고 조회가 가능한데 놓고 가겠습니까)
이게 뺑소니인가요?
음주사실을 숨기기위해 그렇게 빌던사람이 그냥 도망갔겠습니까...
담당경찰관이 일주일 휴가가서...
상황도 모르고 답답합니다
술을먹고 운전을 했기때문에 취소에는 미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뺑소니만은 정말 억욱합니다.
한가지더 그사람들이 그시간이후 병원을 갔는데...
치료도.. 검사도.. 하지않고 갔다고합니다..
이것도 저한테 유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