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편이 지난 15일 음주단속에 단속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하지만,,
저희는 둘째아이를 잃은지 2년정도 되었고,
그아이가 살아있으면 새해엔 중학생이 됩니다.
올 연말엔 더더욱 아이생각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힘들게 생활하는 중에도 서로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않으려
노력합니다.만 남자들은 가끔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술을 먹으면 항상 대리운전을 챙기는 사람이라 조금
억울한 면이 있기도 하네요.
그날도 대리운전을 했지만 중간에 같이 있던 사람을
내려주고 커피한잔하고서는 술이 깼을거라 생각했나봅니다.

그곳에서 다시 100미터 정도 운전을 하고 단속이 되었습니다.
수치는 0.147 이에 남편은 채혈을 요구하였고 지금은 채혈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소 집에서 항상 맥주 한두병씩은 하는
사람이라 채혈결과가 좋지는 않을거라 제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직장이 멀어 면허가 없으면 출퇴근이 어렵고
형편도 여의치 않습니다.
만약 취소가 된다해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으려면 무면허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예전단속경험없고, 벌점없고,,
보험처리경미접촉사고 1회 있습니다.

구제대상이 될지 판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