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저녁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물론 차는 집에 있었구요. 집에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시간이 얼마지나 술이 마니 깨어 괜찮겠지 하고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그곳으로가기위해 차를 몰았습니다. 집은여수고 직장이 광주라 광주지리도 잘모른상태에서 약속장소로 차를몰고 6km정도 가다가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수치가 0.124나오더군요..ㅜ.ㅜ
근데 위에서 말한 6km는 제가 광주지리를 잘모른다하니 경찰관이 그정도 돼겠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2km정도 돼네요..-_- 이동거리도 안좋게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현행범체포로 바로 면허취소됐구 경찰서가서 조서꾸미고 면허뺏긴상태에서 울고싶은 심정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제 직장이 차를타고 매일 이현장저현장 다녀야하는데 이제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할 뿐입니다. 정말 요즘같이 어려운때에 힘들게 구한 직장을 잃게된다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ㅜ.ㅜ
제 나이는 25(미혼)이고 운전경력은 2년4개월 무사고입니다.
정말 술마시고 샤워까지하고 시간이꾀지나 괜찮았는데 정말 그렇게 수치가 마니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물론 어찌됐는 음주운전을 한 제 자신을 후회하고 깊이반성하고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처음이고 걸려본것두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세상살기가 싫어질 정돕니다...
저는지체장애 5급으로 거동에 불편은 없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따르구요..
어떻게 감면이라도 될수있을지... 희망이 조금이라두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성의있는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