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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물건사기 당했습니다.

  • 작성자

    박미나

  • 작성일

    2004.02.10

  • 조회수

    339

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 아주 유명한
디지탈카메라 정보사이트에서 (뷁)

장터를 이용해서
coolpix 5700과 부수 악세사리를 총 65만원에 샀어요

처음에 76까지 가격이 올라갔는데
전화하니까 오늘 부쳐주면 65로 해준다기에
싼 맛도 있고 또 그냥 전 사람을 좀 믿는 편이어서

사버렸는데요.

보내준다고 하고 아직까지 (대략 5일지남)
오지 않아요.

근데 연락은 계속 되는데 이 사람이 별별 거짓말을 하면서
절 피하고 있어요


택배로 어머니가 대한통운을 이용해서 보냈다고 하는데
대한통운에 제 이름으로 수신되는 물건이 하나도 없고
어머니가 운송장을 갖고 있어서
어머니를 만나면 송장번호 알려준다고 하고
아들이 무슨 4일동안 어머니 얼굴 한번도 못본건지 -_-;;


그리고 오늘도 돈 부치러 간다고 해서 4시까지 기다렸는데
또 안오고 전화 수십통 해서 또 전화 받더니
"7시까지 보낼께요"라고 ..
제가 전화내용도 녹취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안 보내면 알아서 신고하든가 하래요.


저는 법적으로 충분히 신고할수 잇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믿었는데 -_-;; 제가 세상을 순진하게 살고잇는건지 원.


그리고 이 사람이 만약 감옥에 갈 작정이라면
겨우 65만원에 감옥가고 싶을런진 모르지만.
제가 돈은 하나도 회수를 못하는건지요.



아주 짜증나 죽겠어요.


진정서도 쓰러 경찰서에 가야하는데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가지도 못하고 .
일단 그 넘 주민등록번호 알려달라니 피하는걸 보니 --- 사기꾼이죠


그리고 주소(정확한지 모르지만)랑 전화번호 이름 그리고 통장계좌만
알고잇는 상태이니 원..

계좌추적하면 물론 다 나오겠지만.
이런 녀석 신고해서 합의금 포함 제가 몇일간 그 일때문에
신경쓰느라 회사일도 제대로 못 보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얼마나 받아야 제 분이 풀릴까요



물론 돈을 다 회수한다고 해서 제 분이 풀리는건 아니지만
아주. 사람 신경건드리는데 뭐있는 놈입니다.


이젠 제 전화도 아주 비아냥식으로 받아버리는데
짜증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