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치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문의 드립니다.

2006년 12월에 음주로 '면허정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직업이 운전을 하지 않으면 당장 회사에서 해고될만한 직업이라, 2007년 1월에 운전을 했다가 바로 적발되어 '면허취소' 처분받았습니다.

.

어쩔 수 없이 회사를 퇴직했다가 2008년 6월 사면때 사면되었습니다.

곧바로 면허취득절차를 밟으려했지만, 안전교육을 먼저 받아야하는데 상당히 많은 인원이 밀려있어 기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 7월에 야밤에 2살된 아이가 열이 심하게 올라, 새벽에 해열제를 구하러 차를 몰고 나갔다가 경찰에 '무면허'로 적발이 되었습니다.

.

그 뒤 2008년 9월에 다시 생계관련일로 급히 차를 몰게되었다가 또다시 경찰에 '무면허'로 적발이 되었습니다.

.

이젠 거의 자포자기 심정이었고,

올해 2009년 초에 운전을 하던 와이프가 심하게 아파 제가 잠시 운전을 했는데, 또 경찰에 '무면허'로 적발이 되었습니다.

.

.

제 직종은 건설현장 현장관리인이고, 면허없이는 취직도 안되고, 직업을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면허취소'라는 처분이 너무나도 가혹하며, 면허취득제한기간이 1년도 아니고 2년이라는데에 너무 절망적입니다.

이젠 면허때문에 10년간 일해오던 직종을 바꿔서 살 길을 찾아봐야 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너무 억울하지만, 어찌 면허취득제한기간을 1년으로라도 단축구제받을 방법이라도 없는지 염치없지만 질문드립니다.

.

이젠 거의 죽고싶은 심정으로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