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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2세의 남자로 현재 벤처기업에서 월140만원의 급여로 사는 회사원입니다. 심정이 너무 깝깝합니다.

요 며칠전 저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0.151 높은 수치로 면허가 취소될 것 같아요(2009.06.20 새벽 3시경). 그런데. 제가 술을 먹으면 좀 빨리 취하고 하는 터라, 그날 맥주2병 먹고 한잔정도를 더 먹었는데, 그날 야근을 하고 나온터라, 회사차로 나와서 직원들과 간단하게 회식을 하였습니다. 1시경 마치고 친구집으로 가서 잘 준비를 하다가, 작업중이던 기계를 off하지 않고 나왔다는 생각에 2시간 정도 잠을 잤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대리를 하지 않고, 운전을 하였습니다.(거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회식장소에 차를 두고 온터라 약 1km정도) 그리고 적발이 된것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약 40km이며 소요시간이 1시간입니다. 회사차로 출퇴근을 하다가 이번에 이런상황이 일어나면서, 출퇴근이 어려워 회사에 다닐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제가 운전면허를 취득하지가 2년밖에 안되고, 또한 음주수치가 높은데, 정지처분으로 선처가 가능할 지, 제발 되면 좋겠는데, 운전면허취득을 1년이나 기다리려고 하면 그동안은 모든 일을 정지해야 하는데 생계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어떡해야 가능할 지 선생님들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제가 하는일이 운전면허가 없으면, 되지를 않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망각된 실수가 이렇게 인생을 힘들게 할 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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