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와서 친구를 데려다주기위해 친구네 동네를 갔는데 운전하는 친구가 장시간운전을 하여 피곤하다해서 도로옆에잠시 세워두고 쉬려던중이었습니다. 장시간운전을해서 다리도아프고 피곤이많이쌓여서 잠깐 누워있는다하여 비상등을 켜놓고 운전한친구랑 뒤에앉아있던 저랑 자리를 잠시바꿨습니다. 친구는 뒤에서 다리뻗고 가로로 누워있었고 저는 운전좌석에 앉아서 의자를 뒤로 눕히고 반쯤누은상태로 조수석에 앉은친구와 얘기중이었습니다.

얘기하면서 옆에있는 기아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얘기하면서 장난치는터라 마지막에 N단으로 놔두었었는데 누워서 얘기하고 수다좀떠느라 브레이크를 밟고있던 발이 띠어져버렸습니다. 도로도 약간 내리막이었고 차가 내려가는것을 빨리 알아채지못해서 얘기하다 창문을보고서 급히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깜짝놀래서 의자를 다시 당기고 앉았고 뒤에서 쉬고있던 친구도 놀래서 일어났습니다. 앞을보니 음주검문도 하고있었고 일어난김에 친구네집도 얼마멀지않은 상태여서 다시 자리를 바꾸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왜자리를 바꾸냐며 앞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음주를 했냐며 자리를 바꾸면 안됀다는거 모르냐면서 음주측정을 했고 음주를 안했으니 음주수치도 나오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면허조회를 한다며 주민번호를 대라고 해서 주민번호를 댔고 전에 면허정지중 운전한게있어서 취소되어 면허 없다고얘기했습니다. 그러더니 무면허운전이라며 조서를 써야한다고했고 운전한게 아니라고 계속 얘기를 해도 막무가내였고 무조건 1미터건 2미터건 앞으로가면 무면허 운전이라고 했습니다. 계속 설득끝에 옆쪽 밴츠에 앉아있던 좀 높으신분이 있었는데 그러면 잠깐만 기다려보라면서 그분과 웃으면서 얘기하더니 결국엔 안된다며 옆에 검문 하는 경찰도 봤고 해서 어쩔수없다며 지구대로 가게되었습니다.

구제가능성이있나요..? 전에껀 이번815로인해 사면되었는데 8월3일에 억울하게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되어 다시2년동안 못따게된게 너무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