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아침에 예전 일하던곳에서 잠시 하루만 일좀도와달라고해서



전날 자정 소주1병정도 마시고 5시간 가량취침후 말짱하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급히가느라 같이 술마신



친구차를 잠시 빌려타고 가다가 적발되어 0.067%가나와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2년전에도 똑같은수치로 벌금 650,000원을 냈었구요.



조사꾸밀땐 정신도없고 빨리 일하러 가야될생각에 일하러간다곤 안했구요 경찰관에 집에가는길이었습니까 라고 묻길래 예라고 답하였습니다.

직업란엔 무직이라고 적었구요.



생각해보니 일하러간다고 적을걸 후회됩니다.



100일정지야 어차피 차도없고 운전할일도없으니 상관없는데 벌금이 문제입니다.



작년 10월부터 처벌이 강화되어 벌금이 쎄진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2번째라 가중처벌까지...벌금이 어느정도나 나올까요...



20대 중후반의 나이입니다.

배운게 없어서 주유소 아르바이트하다 몇일전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려고 그만둔상태에서 걸려서 지금 돈이없습니다.



집안사정도 어려워 제가 매월 100만원 남짓번돈으로 절반을 생활비로 아버지께 드릴정도입니다.



가족은 형,아버지 이렇게 3명이지만 형은 대학생이라 소득이 없는상태구요 아버님께서는 수년전 명퇴하신후 소일거리 하시다가 재작년 심장질환에 연세도 많으셔서 일자리도 못구하고 집에서 쉬고계십니다.



지금 제 통장엔 6개월간 안쓰고 안먹고해서 모은 100만원이 고작이네요...이것도 이번달생활비 드리고나면 거의 안남습니다...



집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온수가 안나오는데도 60만원이없어서 이번겨울 내내 찬물에 씻을정도로 생활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감면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서류는 어떤걸 준비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반성문,탄원서 그리고 또 준비할게있을까요?



월급명세서나 통장잔액확인 사본같은거면 되나요?



택시비 2만원 아낄려다 지금 너무 후회하고 반성중입니다.



너무 절박합니다.도와주세요.



벌금감면,납부분할 꼭 되었으면 좋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