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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영님의 글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2일전 토요일 아침에 적발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서울에서 보세옷을 구매하여 지방(서산)에 있는

보세가게에 옷을 납품하는 의류사입자입니다

직원은 없이 혼자 하는일입니다

매일매일 버는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발당시 장마로 인해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이런일들이 스트레스 였고 그시각 마땅이 식사를 할곳이

없어 집근처 터미널뒤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식사와 맥주2잔그로고소주1잔을 섞어마신후 집까지의 거리가 200미터 정도되어

차에 올랐습니다

터미널 앞쪽에 나왔을때 난폭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상대방이

차에서 내리라며 욕설을 퍼부어 차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차에 운전자 포함2명이였고 제가 차에서 내린사이

저에게 술냄새가 난다며 저모르게 차키와 제가 물건을 구매한돈이

든 가방을 가져갔습니다 경찰관님이 도착하였을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경찰차에 타라고 하셔서 탔으며 경찰관이 요구하는 모든것을 말하고 행동하였습니다 측정결과 마신직후였고 밤에일하는

일이다 보니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인지 0.154가 나왔습니다

처음두번불었을때 나오지 않았으나 세번째 측정결과가 너무

높아 체혈을 요구하였습니다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현재 돈이들어있던 가방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상대방측에서 차키만 인계하고 가버렸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몇번 하셨으나 상대방측은 부재중입니다...

이런경우 돈도 잃고 면허도 취소된다면 앞으로의 생계를

꾸려나갈 자신이없습니다

다시생각해도 백번천번 잘못하고 또 잘못한것인지 알고있으나

50미터정도 운전하고 맥주2잔마시고 받은 처벌치고는 너무나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가방을 훔쳐간것에 대해서는 너무 허술한 태도를 보이시면서 저의 음주에만 촉점을 맞추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현금만 들어있었으며 수표는 없었습니다

평상시에는 현금500만원 이상이 들어있지만 그당일날은 장마로

인하여 가게문들을 많이 닫고 가셔서 수금을 많이 못한상태로

현금200만원이 조금안되는 금액이 들어있었습니다

cctv로 확인을 요청하였지만 그건 경찰관님들 한테 권한이 없다고

하셔서 정말 2일째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제발 저에게 해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번 넘어진 끝에 이렇게 자리잡은지 석달이 되어갑니다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일할수 있도로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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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채혈을 하셨기에 기다린 후

상담을 다시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음주운전이란 부분이 경찰측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구제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여러정황 중 운전동기 등을 감안,

행정심판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