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삼진아웃
-
작성자
운영자
-
작성일
2012.05.14
-
조회수
1115
---------------------------
☞ 박규영님의 글입니다.
2012년 5월 4일 11시경 음주단속에 걸리게 되어 혈중알콜농도 0.085
면허정지 수치였으나 2005년 4월 동일날짜에 두번걸려 이번이
세번째라 면허취소 2년과 행정처분을 받게 되있습니다.
이번에 단속되었을때 저는 두번째인줄 알았습니다. ㅠㅠ
2005년에 1차 단속후 조사받고 나올때 경찰관님에게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도 되나요?" 하는 물음에 키를 건네주시며 "조사 마쳤으니
집으로 가셔서 채혈결과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라는 말에
집으로 가는 도중 5분만에 또 적발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1차 채혈 0.065 2차 호흡 0.053 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1차 2차 모두 정지수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세번째인데
제가 하는일이 자동차폐기물 수거하는 일이라서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회사에서 짤리는것은 분명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제가 집안의 경제적 책임을 거의 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면허 취소로 인한 집안생활의 타격은 좌절감만을 불러옵니다.
3번째 적발되었을때 차라리 채혈이라도 해볼껄 그랬나봅니다..ㅠㅠ
어차피 면허취소라면 더 나오든 아니면 말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보았을텐데 당시 단속경찰관님이 채혈을 하면 수치가
더 나올수도 있다고 하면서 하지말라고 해서 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당시 경찰관님이 전화통화를 하고 계셔서 말조차 못붙이고
저는 머릿속이 텅비어버린것 같고 또다른 분들이 음주측정을 위해
대기하고 있어서 전 대리운전을 통해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략 상황은 이러한데 행정심판으로 구제될 여지가 있을까요?
현재는 삼진아웃은 어떠한 경우에도 구제 가능성이 희박하다던데
앞으로 2년을 어떻게 버틸지도 막막하지만
2년뒤 37살이 넘는 나이에 취직이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행정심판전문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기 사건에 대한 답변은 유선상으로 해드렸습니다.
더 문의하실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 박규영님의 글입니다.
2012년 5월 4일 11시경 음주단속에 걸리게 되어 혈중알콜농도 0.085
면허정지 수치였으나 2005년 4월 동일날짜에 두번걸려 이번이
세번째라 면허취소 2년과 행정처분을 받게 되있습니다.
이번에 단속되었을때 저는 두번째인줄 알았습니다. ㅠㅠ
2005년에 1차 단속후 조사받고 나올때 경찰관님에게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도 되나요?" 하는 물음에 키를 건네주시며 "조사 마쳤으니
집으로 가셔서 채혈결과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라는 말에
집으로 가는 도중 5분만에 또 적발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1차 채혈 0.065 2차 호흡 0.053 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1차 2차 모두 정지수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세번째인데
제가 하는일이 자동차폐기물 수거하는 일이라서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회사에서 짤리는것은 분명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제가 집안의 경제적 책임을 거의 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면허 취소로 인한 집안생활의 타격은 좌절감만을 불러옵니다.
3번째 적발되었을때 차라리 채혈이라도 해볼껄 그랬나봅니다..ㅠㅠ
어차피 면허취소라면 더 나오든 아니면 말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보았을텐데 당시 단속경찰관님이 채혈을 하면 수치가
더 나올수도 있다고 하면서 하지말라고 해서 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당시 경찰관님이 전화통화를 하고 계셔서 말조차 못붙이고
저는 머릿속이 텅비어버린것 같고 또다른 분들이 음주측정을 위해
대기하고 있어서 전 대리운전을 통해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략 상황은 이러한데 행정심판으로 구제될 여지가 있을까요?
현재는 삼진아웃은 어떠한 경우에도 구제 가능성이 희박하다던데
앞으로 2년을 어떻게 버틸지도 막막하지만
2년뒤 37살이 넘는 나이에 취직이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행정심판전문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기 사건에 대한 답변은 유선상으로 해드렸습니다.
더 문의하실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