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이원만)는 지난달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장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정부와 공단에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협력형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장기요양기관협회는 “고령화 시대에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수행하는 돌봄 역할은 이제 단순한 복지가 아닌 국가적 사회안전망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권과 연결하고 정부·공단과 상생하는 협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자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기관·정부·공단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첫 단추를 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문위원회는 정책, 행정, 복지, 학계, 현장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출신의 강동구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및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며, 협회의 정책적 깊이와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위원회는 △정부 및 공단 정책의 현장 전달과 이해도 제고 △요양기관 운영 관련 제도 자문 및 개선 제안 △어르신 케어 품질 향상과 직원 복지 지원 방향 논의 △회원기관 대상 교육 및 정책 소통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책 방향과 현장 실무가 일치하는 ‘실행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원만 회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발족은 정부와 공단, 그리고 요양기관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제도 개선 과정에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 강화 △제도 공백 해소 및 현장 의견 수렴 확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오는 12월 전국 단위 정책 간담회를 열고, 회원기관과 정부·공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협의 구조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한 1월부터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달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